온난화 재앙 먼 미래아닌" 실제상황"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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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빙하기 가운데서도 비교적 온난한 기후가 계속되는
‘간빙기’극(間氷期)에 살고 있다.
인류 문명은 1만년 전에 끝난 혹독한 최대‘빙기’(氷期) 이후에 탄생해서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다. <지구대멸종 - 제5빙하기의 경고〉는 지구 생명체의 대멸종을 가져온 빙하시대의 미스터리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다큐멘터리다. 특히 주목되는 내용은, 교차로 찾아오는 빙기와 간빙기 ‘일정한 주기’와 그 원인을 밝혀놓은 점이다. 빙하의 얼음기둥으로 본 지구기후 변화의 주기
빙하시대의 경고 - 자연섭리와 지축이동
KBS-지구대멸종(제5빙하시대의 경고)
![]() 빙하의 얼음기둥으로 본 지구기후 변화의 주기 빙하는 지구역사의 기록이다. 나무가 나이를 먹을때 나이테를 남기듯 빙하는 매년 층을 이루며 쌓여왔다. 때론 두껍게 때론 얇게 층을 쌓아오며 그해그해 지구변화의 이력서를 써온 것이다.
특히 남극 빙하는 외부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정확한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극은 과거 기후변화를 연구하는데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앞다투어 빙하를 시추해 과거 기후를 연구한다.
그리고 그 얼음은 수 천 년에 걸쳐 쌓여 압축된 것이기 때문에 미세한 층을 파고가면 지난 시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빙하는 백색 타임캡슐인 셈이다. 학자들은 이런 빙하구조를 통해 지난 40만년간의 지구기후 변화에 어떤 주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남극빙하의 기후를 분석한 것을 보자. 지난 40만년 동안 CO2 즉 이산화탄소의 양은 어떤 주기적인 변화를 보여왔다. 이것은 지난 40만년 동안의 기후 변화를 반영한다. 기후변화는 이산화탄소 양의 주기변화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구는 빙하기로 가고 있는 중
지구의 빙하기와 간빙기는 수만년의 주기로 반복돼 왔다. 최근의 가장 추웠던 시기는 약 2만2000년 전에있었으며, 약 6000~4000년 전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였다.
따라서 지금은 간빙기의 최정점을 지나 서서히 빙하기로 향해 가는 시점이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 800년 동안 기온이 계속 하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이산화탄소의 누적 증가율을 연 1%로 잡으면 70년 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2배가 된다.
그러면 지구 지표 기온은 약 1.5도 증가하고 해면 온도는 약 1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평균 강수량도 약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김정우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 변화의 적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 9개 산맥의 빙하를 조사한 결과 녹는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관련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16일 경고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가장 심하게 녹아내린 빙하 중 하나인 노르웨이의 브라이달블릭브레아 빙하는 2006년 무려 310㎝나 가라앉았고, 유럽의 알프스 산맥과 피레네 산맥에서 빙하의 상당 부분이
녹았다.
지난 20년간 가장 크게 빙하가 녹았던 1998년의 70㎝의 기록이 지난 6년 동안에만 2003, 2004, 2006년 세 차례나 깨졌다.
◆ 빙하줄면 지진 증가
빙하 감소는 지각에 작용하는 하중을 줄여주고 지각판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게 돼 지진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나사 고다드우주연구소의 소버(J. Sauber)와 USGS의 지질학자인 몰니어(B. Molnia)는 나사의 인공위성과 GPS, 컴퓨터 모델을 이용해 빙하의 감소와 지각의 움직임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급격한 빙하 감소로 인한 남부 알래스카의 지진활동 증가가 조사됐다.
빙하 감소는 지각에 작용하는 하중을 줄여주며, 따라서 지각판은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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