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

자작곡 <내 안의 불빛>

숲을지나서 2007. 6. 30. 15:03
바람이불어와 모든것이 흩날려 어디가 길인지도 모른채 해매기만했네 다시처음부터 시작할순 없을까 아무리 애써도 내갈길이 보이지를않네 하늘에는 별이없고 달님마저 숨은숲 어둡기만하네 어디로 가야할까 나무들은 말이없고 새들마저 잠든숲 오직 고요만이 나를 감싸며 놓아주질않네 바로그때 내안에서 들리는 고요한 목소리 너의불을 밝혀라 눈을 돌려서 네안을 들여다봐 네가 찾던 그 길이 바로 네안에있으니 이제 난보았네 내안에 밝은불빛 어디로 가는지 무얼하는지 난볼수있네 살아가는동안 어둠이닥쳐와도 내안에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