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후 태아의 변화와 산모의 변화
- 안녕하세요. 강남역 신소애 산부인과
입니다.
대한민국의 엄마가 되실 분들을 위해 태아와
엄마의 변화를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그럼 이제 작은 새 생명의 변화와 산모분의 신비로운
변화를 알아볼까요?
1) 임신
0~4주 (임신 1개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작은 생명이 확실히 새롭게 태어납니다.* 태아의 변화
태아의 원형인 배아가 태낭(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의 안에 형성되지만 초음파검사로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산모의
변화
최종 월경일부터 약 2주후에 배란이 되고 난자와 정자와 만나 수정 후 5~7일 지나 자궁에 착상이 되면 임신이 성립됩니다. 대부분 이
시기에는 임신의 자각증상은 없지만, 예민한 분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피곤하거나 오심, 열감을 느끼고 메스꺼워서 감기약 등을 실수로 드시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2) 임신 5~8주 (임신
2개월)
입덧을 시작해서 임신을 실감하는 한편, 컨디션도 안 좋고 우울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슬기롭게 넘깁시다. 이 시기에 병원에서는 산전검사로 피검사와 소변검사, 암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풍진이나 간염 등의 각종
항체가 잘 생성되었는지, 빈혈이나 요로 감염 등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태아의 변화
아기 크기(CRL: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는 약 1cm전후입니다. 초음파로 심장박동이
확인이 되니까 들 어보세요! 머리와 몸통길이가 비슷한 2등신 아기입니다. 뇌나 척주 등 신경세포의 80%가 이 시기에 만들어지고 심장, 간,
콩팥, 위 등의 장기의 분화도 시작됩니다. 이 때는 기관형성기라 하여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약을 잘못 드셨을 경우 가장 영향이 큰 시기이기도
합니다.* 산모의
변화
생리가 예정일을 1주일 지나도 안나와 "어쩌면 임신?"하면서 자각이 생길 때입니다. 공복
시에 메스껍고 울렁거리거나 토하고 싶고 식성이 변하기도 합니다. 체온도 올라가서 열감이 느껴지고 오한이 나고 피곤하고 졸음이 오는 등 감기몸살과
같은 증세를 겪게됩니다.외관상으로는 배가 나오지는 않지만 약간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 소변은 자주 보게 됩니다. 아랫배가
당기거나 더부룩해지기도 하고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장운동이 둔화되서 변비나 설사를 하기도 하고 유방이 커지고 유 두 끝이 따끔거리기도
합니다.임신이 된 상태에서 생리예정일 경에 월경과 유사한 소량의 출혈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착상출혈)임신의
유무, 자연유산의 가능성 등을 확인해야하므로 빨리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3) 임신
9~12주 (임신 3개월)
아기의 심장박동도 반짝 반짝 잘 보이고 꾸물꾸물 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입덧은 가장
심해지고 자연유산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기만 지나면 한 고비가 넘어가고 안정권이에요!!* 태아의 변화
체중은 약 20g, CRL은 평균 4.5cm정도입니다. 임신 첫 3개월이 태아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1~2주 사이에 2배씩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를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팔과 다리가 구별이 되고 3등신
몸매가 됩니다.(아래 사진 참고) 모든 생물의 원형인"배아"로부터 인간의 아기로써 "태아"라고 불리게 됩니다. 손가락, 발가락도 생겨나고
눈, 코, 입 등도 구별이 됩...
출처 : Daum 신지식
글쓴이 : 비 공 개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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